권순기 경남교육감 인수위, 실무위·TF 가동…"경남교육 밑그림 그린다"

권순기 경남교육감 당선인(왼쪽 세번째)이 지난 11일 경남교육청 교육정보원에서 교육감직 인수위원회 위원들과 함께 인수위 현판식을 열고 있다.(권 당선인 측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권순기 경남교육감 당선인(왼쪽 세번째)이 지난 11일 경남교육청 교육정보원에서 교육감직 인수위원회 위원들과 함께 인수위 현판식을 열고 있다.(권 당선인 측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경남=뉴스1) 박민석 기자 = 권순기 경남교육감 당선인이 교육·행정 분야 전문가들로 교육감직 인수위원회의 실무위원회를 구성하고 주요 공약의 실행 방안 마련에 들어갔다.

경남교육감직 인수위원회는 16일 실무위원회와 분과별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인수위원회는 지난 11일 출범했다. 교육 과정, 학생복지·안전·교권, 미래 교육, 행정재정 등 4개 분과에는 학부모 대표와 특수교육 전문가, 이주 배경 교육정책 전문가 등이 포함됐다.

실무위에는 대전과 대구에서 부교육감을 지낸 배성근 원광대 석좌교수와 송영숙 진주·하동 공공형 어린이집 연합회장, 김경래 경남교육청 초등교육과 장학관, 최광우 사천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 등 학계와 교육행정, 학교 현장을 경험한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실무위는 타 시도 교육청의 선진 사례와 경남교육청 현황을 비교 검토해 경남형 교육정책의 발전 방향과 개선 과제를 발굴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또 도내 교육 현안에 대한 진단과 해결책을 마련하고, 4년간 경남교육이 나아갈 방향과 미래 교육 비전을 구체화하는 데 역량을 집중한다.

인수위는 실무위 전문성을 뒷받침하기 위해 4개 분과 16개 팀 규모의 분과별 TF팀도 가동한다.

TF팀은 권 당선인의 주요 공약을 분야별로 세분화해 정책 구체성과 실현 가능성을 면밀히 검증하고 현장 적용 방안을 다듬는 역할을 맡게 된다.

인수위 관계자는 "인수위가 경남 도민과 교육 가족의 다양한 목소리를 담아내는 통합의 그릇이었다면, 실무위원회와 TF팀은 그 안을 채울 가장 전문적이고 혁신적인 정책을 만들어내는 엔진"이라며 "거시적인 교육 비전 제시와 현장 밀착형 정책 설계를 동시에 추진해 대한민국 교육을 선도하는 경남형 미래 교육 모델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pms71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