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방향 설계 출발점"…권순기 경남교육감 당선인, 인수위 가동
- 박민석 기자

(경남=뉴스1) 박민석 기자 = 권순기 경남교육감 당선인이 교육감직 인수 작업에 착수했다.
권 당선인은 11일 경남도교육청 연구정보원에 마련된 인수위원회 사무실에서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인수위는 교육 과정분과위원회, 학생복지 안전·교권위원회, 미래 교육분과위원회, 행정재정분과위원회 등 4개 분과위원회와 업무 지원을 위한 운영부로 구성됐다.
인수위원장은 권 당선인의 선거후원회장을 맡았던 이수오 전 창원대학교 총장이 맡았다.
또 최해범 전 창원대학교 총장, 최병헌 전 경남도교육청 교육국장, 김승오 전 함안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11명이 위원으로 참여한다.
인수위는 도교육청 주요 업무보고와 정책 점검, 교육 현장 의견 수렴 등을 통해 경남교육 비전과 추진 과제를 정립할 계획이다.
이수오 인수위원장은 "학력 향상과 AI 기반 미래 교육, 교권 회복 등 권 당선인이 도민들께 약속한 공약을 꼼꼼히 점검해 실현할 수 있는 정책으로 구체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권 당선인은 "인수위는 단순히 업무를 인계받는 기구가 아니라 새로운 경남교육의 방향을 설계하는 출발점"이라며 "인수위가 '아이 키우기 좋은 경남교육'을 만들 수 있는 초석을 잘 놓아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권 당선인은 지난 3일 치러진 제9회 지방선거에서 66만3706표(38.54%)를 얻어 송영기 후보(65만6541표·38.12%)를 7165표(0.42%포인트) 차로 제치고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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