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국도 인근 해상서 44톤 어선 화재…자체 진화로 인명 피해 막아
자력 항해 가능…오후 1시쯤 삼천포항 입항
- 강미영 기자
(통영=뉴스1) 강미영 기자 = 10일 오전 5시 28분쯤 경남 통영시 국도 남쪽방향 25.92㎞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44톤 외끌이중형저인망어선 기관실에서 불이 났다.
당시 A 호 선장은 화재 진화를 위해 인근 근해자망어선 B 호에 도움을 요청했고, 이어 B 호 선장이 통영연안 VTS(해상교통관제센터)에 신고했다.
통영해경은 경비함정 등 구조 세력을 현장으로 보냈다.
다만 선원들이 불을 자체 진화하면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A 호는 자력 항해가 가능한 상태로 이날 오후 1시쯤 삼천포항으로 입항할 예정이다.
해경은 A 호 입항 전까지 경비함정을 동원한 근접 안전관리를 실시 중이다.
이남희 경비구조과장은 "해상에서의 선박 화재는 대피 공간이 제한적이라 자칫 대형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매우 위험한 사고"라며 "출항 전 화재 취약 구역을 철저히 점검하고 위급 상황 발생 시 주변 선박과 해경에 신속하게 알려달라"고 당부했다.
myk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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