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엔 밀양으로 오세요"…밀양시, 여름철 관광객 유치 '총력'
얼음골·영남알프스 활용해 체류형 관광 활성화
한 달 여행 지원, 여행경비 지역상품권 환급도 추진
- 박민석 기자
(밀양=뉴스1) 박민석 기자 = 경남 밀양시가 얼음골과 영남알프스 등 자연 자원과 체류형 관광정책을 연계해 여름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시는 최근 휴식과 건강, 삶의 질을 중시하는 체류형 관광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영남알프스와 얼음골, 밀양강 등을 활용한 관광 활성화에 힘을 쏟고 있다고 8일 밝혔다.
밀양의 대표 여름 관광지인 얼음골은 한여름에도 차가운 바람이 나오는 자연현상으로 유명하다. 영남알프스와 구만 계곡, 호박소 등도 시원한 계곡과 산림 경관을 즐길 수 있어 여름철 피서지로 인기를 끌고 있다.
밀양강과 영남루 일원은 강변 산책로와 야간 경관을 갖춘 대표 관광지다.
시는 지역 자연 자원을 활용한 '한 달 여행하기'와 철도여행, 시티투어 등 관광객 체류시간을 늘리기 위한 다양한 관광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관광지와 숙박시설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디지털 관광주민증 사업과 여행 경비 일부를 밀양 사랑 상품권으로 환급하는 사업도 운영 중이다.
시 관광진흥과 관계자는 "밀양은 영남알프스와 얼음골 등 우수한 자연환경을 갖춘 체류형 관광 최적지"라며 "관광객들이 지역의 다양한 매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체류형 관광 콘텐츠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관광객 1800만 명 유치를 목표로 '치유형 체류 관광도시'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관광 소비 확대와 계절 축제 다양화, 웰니스 콘텐츠 강화, 민관 협력 생태계 구축 등 4대 전략을 추진 중이다.
밀양 관광객 수는 2023년 1510만 명에서 2024년 1524만 명, 지난해 1600만 명으로 꾸준히 증가했다. 시는 이 같은 증가세를 '머무는 관광'으로 연결해 체류형 관광을 확대할 방침이다.
pms71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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