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선] 무소속 이홍기 거창군수 당선인 "니편 내편 넘어 우리가 돼야"

이홍기 무소속 거창군수 당선인이 4일 캠프 사무실에서 당선을 축하하고 있다(이 후보 캠프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이홍기 무소속 거창군수 당선인이 4일 캠프 사무실에서 당선을 축하하고 있다(이 후보 캠프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거창=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거창군수 선거에 무소속 이홍기 후보의 당선이 4일 확정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기준 거창군수 선거 개표율은 89.99%로 이 후보는 38.57%를 받아 당선이 확정됐다.

이 당선인은 "거창의 새로운 30년을 생각하는 집단지성의 힘이 참으로 값진 결과를 만들어 냈다"며 "이번 선거는 군민의 승리, 군정사의 승리로 기록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선거라는 틀 속에서 입장이나 생각은 조금씩 달랐지만 이루고자 하는 목표는 다르지 않았다"며 "이제는 네 편 내 편을 넘어 우리가 되도록 제가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 당선인은 "선거기간 제시한 공약들은 좀 더 구체적으로 가다듬어 제대로 실행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며 "군민과 함께 우리가 모두 원하는 거창을 반드시 이루어 내겠다"고 강조했다.

거창군수 선거는 당원 명부 유출 의혹 등이 나오면서 국민의힘에서는 무공천 지역으로 후보를 내지 않았다.

이에 이 당선인 등 3명은 국민의힘을 탈당해 무소속으로 나왔고 더불어민주당에서도 후보를 내 총 4명이 출마했다.

h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