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재수 캠프, 출구조사 발표 순간 환호성…"결과 확정 때까지 차분하게"

전재수 50.2%, 박형준 48.3% '경합'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방송 3사 공동 출구조사 결과 오차범위 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나자 전 후보 선거캠프에서 환호와 박수가 터져 나오고 있다.2026.6.3 ⓒ 뉴스1 윤일지 기자 (공동취재)

(부산=뉴스1) 이주현 기자 =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부산시장 선거에서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방송 3사 공동 출구조사 결과에서 오차범위 내 우세를 기록하자 선거사무소에는 환호와 박수가 터져 나왔다.

3일 공개된 KBS·MBC·SBS 공동 출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 후보는 50.2%, 박형준 국민의힘 후보는 48.3%를 기록했다. 두 후보 간 격차는 1.9%p로 나타났다.

출구조사 결과가 발표되자 전 후보 선거사무소에 모여 있던 지지자들과 캠프 관계자들은 환호성을 지르며 서로 축하를 나눴다. 일부 참석자들은 "다행이다"라며 가슴을 쓸어내리는 모습도 보였다.

이어 캠프를 찾은 인사들 사이에서 JTBC 예측조사 결과도 전해지며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는 분위기가 연출됐다. JTBC 예측조사에서는 전 후보가 53.9%, 박 후보가 44.4%를 기록해 두 후보 간 격차가 9.5%p로 나타났다.

전 후보 측은 고무된 분위기 속에서도 신중한 태도를 유지하고 있다.

캠프 관계자는 "개표 상황을 지켜보며 최종 결과가 확정될 때까지 차분하게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방송 3사(KBS·MBC·SBS) 출구조사는 한국리서치·입소스·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에 의뢰해 진행됐다.

조사시기는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전국 615개 투표소에서 전국 16개 시도 투표자 10만 8727명을 대상으로 했으며, 투표소 출구로 나오는 매 5번째 투표자 등간격 추출로 조사됐다.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 ±1.7%p에서 4.1%p이다.

또 이번 출구조사에는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2일까지 나흘간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만 135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사전투표 기간 여론조사 결과가 최종 예측치에 반영됐다.

해당 여론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 100% 방식의 전화 면접조사로 실시됐다.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시도별로 최소 ±3.1%p에서 최대 ±5.5%p이다.

JTBC 예측조사는 자체 분석틀을 이용해 진행됐다.

2wee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