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표라도 더' 거제시장 선거전 마지막 표심 잡기 사활
변광용·김선민·하준명 3자 구도 속 총력 유세 이어가
- 강미영 기자
(거제=뉴스1) 강미영 기자 = 6·3 지방선거 본투표를 앞둔 마지막 주말인 31일 경남 거제시장 후보들은 유권자와의 접촉을 최대한 늘리며 마지막까지 지지세 확산에 나섰다.
각 후보는 지지층 결집과 부동층 흡수를 위한 총력 유세를 이어가며 한 표라도 더 얻기 위한 강행군을 펼쳤다.
변광용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이날 옥포동을 시작으로 인구가 밀집한 아주동과 상문동 일대를 돌며 시민들을 만났다.
변 후보는 "거제는 선택의 시간이 아닌 도약의 시간"이라며 "서울 2시간 생활권과 가덕신공항 시대, 한·아세안 국가정원 등 거제의 운명을 바꿀 굵직한 사업이 눈앞에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 필요한 것은 계획이 아니라 실행, 말이 아니라 추진력"이라며 "검증된 시장, 힘 있는 추진력으로 거제 도약의 골든타임을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변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 날까지 48시간 무제한 선거운동을 이어가며 지지층 결집에 나설 계획이다.
김선민 국민의힘 후보는 이날 오전 예배가 열리는 교회 중심으로 유권자를 만난 뒤 사등·둔덕·거제면 등 외곽 지역을 돌며 집중 유세를 펼쳤다.
김 후보는 그간 방송토론회 등을 통해 선거 흐름을 가져왔다고 판단하고 남은 기간 현장 유세에 역량을 집중하는 전략을 선택했다.
그는 "이번 선거는 거제가 다시 성장할 수 있느냐, 그 의문에 시민 여러분이 투표로 결정하는 중요한 선택의 시간"이라며 "같은 사람, 같은 방식으로는 같은 결과만 반복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거제는 과연 힘 있는 여당론에 걸맞게 시민 여러분의 기대만큼 성장했는가. 인구는 줄고, 청년은 떠나고 지역경제는 침체를 겪었다"면서 "시민들은 이미 지난 시정을 경험했으니, 이제는 과거의 평가를 넘어 미래를 선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시민 삶 전반들 책임지는 '생애주기형 공약'을 핵심 비전으로 제시하면서 남은 선거 기간 큰절 유세와 현장 중심 유세를 이어갈 예정이다.
무소속 하준명 후보는 주요 거점을 중심으로 거리 유세를 펼치며 거대 양당 중심 정치 구도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myk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