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층 잡아라' 진주 찾는 박근혜…같은날 무소속 후보 대대적 유세
한경호 국민의힘 후보 지지…조규일 무소속 연대도 지지세 결집
- 한송학 기자
(진주=뉴스1) 한송학 기자 = 박근혜 전 대통령이 경남 진주를 방문하는 27일 보수가 분열된 지역 정치 지형에서의 후보들 간 세 대결이 펼쳐질 전망이다.
진주시장 선거는 보수 진영의 한경호 국민의힘, 조규일 무소속 후보가 출마했으며 더불어민주당은 갈상돈 후보가 출마했다.
조 후보는 국민의힘 경남도당의 경선 배제로 무소속 출마했으며 공천 과정 불만으로 탈당한 현역 도·시의원 4명 등과 무소속 연대를 구성해 지지세를 결집하고 있다.
박 전 대통령은 27일 오전 10시 30분 진주중앙시장을 방문할 예정으로 이는 지역 국회의원 등 정치권에서 추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KBS 창원총국이 최근 발표한 진주시장 후보 지지도 여론조사 결과인 조 후보 32%, 갈 후보 29%, 한 후보 22% 지지율 등 최근 지역 정치 지형을 고려한 방문으로도 해석된다.
이날 박 전 대통령은 박완수 경남도지사 후보, 지역 국회의원, 국민의힘 출마자들과 진주중앙시장을 돌며 유권자와 시민을 만날 예정이다.
같은 날 오전 10시 조 후보는 진주서부시장에서 대대적인 유세를 펼칠 예정이다.
이날 유세는 사전에 계획된 일정으로 박 전 대통령의 방문과는 연관성은 없다고 조 후보 캠프 관계자는 전했다.
이날 조 후보는 무소속 출마 시·도의원과 집중 유세를 벌일 예정이다.
박 전 대통령의 일정과 조 후보의 대규모 유세 일정이 일부 겹치자, 각 캠프 관계자와 지지자들은 세 대결을 펼치기 위해 일정 홍보와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h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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