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4월 수출 13억5700만달러…1년 전보다 6.5%↑

8일 부산항 신선대부두와 감만부두 야적장에 컨테이너가 가득 쌓여 있다. 2026.4.8 ⓒ 뉴스1 윤일지 기자
8일 부산항 신선대부두와 감만부두 야적장에 컨테이너가 가득 쌓여 있다. 2026.4.8 ⓒ 뉴스1 윤일지 기자

(부산=뉴스1) 박서현 기자 = 부산지역의 1년 전 대비 수출이 두 달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무역수지는 세 달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19일 부산본부세관에 따르면 지난달 부산지역 수출은 13억 5700만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6.5% 증가했다.

수출 국가·지역별로 미국(46.1%), 중국(26.2%), 중남미(17.3%), 일본(5.4%) 등으로의 수출이 전반적으로 증가했으나 EU(22.3%), 동남아(3.7%)는 감소했다.

품목별로는 선박(39.0%), 전기·전자제품(24.6%) 등이 증가했다. 반면 승용자동차(24.2%), 자동차부품(11.3%) 등은 감소했다.

수입은 전년 동월 대비 5.8% 감소한 13억 3400만 달러를 기록했다. EU(11.7%), 동남아(6.0%) 등 지역에서의 수입은 증가했지만, 중남미(67.9%)와 미국(16.3%), 일본(6.1%) 등으로부터의 수입은 줄었다.

수입 품목별로는 소비재(2.3%)는 증가했으나 원자재(2.7%), 자본재(15.8%)는 감소했다.

무역수지는 23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주요 흑자 국가·지역은 미국(2억 5000만 달러), 동남아(1억 1700만 달러), 중남미(6900만 달러) 등이다.

무역수지의 경우 지난 2월 1200만 달러, 3월 4600만 달러, 지난달 2300만 달러로 세 달 연속 흑자를 이어가는 중이다.

wise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