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한림 명동산단에 열관리 기술 지원센터…미래차 전환 '착착'

김해시 한림면 명동일반산업단지에 준공된 열관리 기술지원센터.(김해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김해시 한림면 명동일반산업단지에 준공된 열관리 기술지원센터.(김해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김해=뉴스1) 박민석 기자 = 경남 김해시가 미래 자동차 산업 육성을 위한 기술 지원 거점을 마련했다.

시는 한림면 명동일반산업단지에 열관리 기술 지원센터를 준공했다고 18일 밝혔다.

배터리와 모터를 주 동력원으로 사용하는 미래 자동차에서 열관리 기술은 주행 안전성과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는 핵심 기술로 꼽힌다.

이번에 준공된 센터는 지역 자동차 부품 제조기업의 미래 자동차 산업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건립됐다.

센터는 첨단 장비를 활용해 지역 기업의 열관리 핵심 부품 개발과 기술 인증, 사업화 등을 지원하게 된다.

김해에는 경남에서 가장 많은 자동차 부품 기업이 있지만, 내연기관 중심 산업 구조와 영세한 기업 비중이 높아 미래 자동차 산업 전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시는 한림면 명동일반산단을 미래 자동차 클러스터로 조성하고 있다.

지난해 개소한 미래 자동차 버추얼센터에 이어 이번 열관리 기술 지원센터, 오는 10월 준공 예정인 초안전 주행플랫폼 기술지원센터까지 구축되면 명동일반산단은 내연기관 중심의 산업 구조를 미래 자동차 분야로 전환하는 핵심 거점이 될 전망이다.

박종환 시 경제국장은 "열관리 기술 지원센터는 김해가 단순한 자동차 부품 공급 지역을 넘어 미래 자동차 산업을 선도하는 혁신도시로 나가는 중요한 이정표"라며 "지역 기업이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고 고부가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시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pms71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