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수·전희영 "내란 청산"·박완수 "민주주의 훼손 안 돼"…5·18메시지

경남지사 후보들 5·18민주화운동 기념일 맞아 메시지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경남지사 후보(왼쪽부터), 박완수 국민의힘 경남지사 후보, 전희영 진보당 경남지사 후보가 지난 14일 경남 창원시 경남도선거관리위원회에서 각각 6·3 지방선거 경남지사 후보자 등록을 마친 뒤 접수증을 들어보이고 있다. 2026.5.14 ⓒ 뉴스1 강정태 기자

(창원=뉴스1) 강정태 기자 = 5·18 민주화운동 46주년을 맞은 18일 6·3지방선거 경남지사 선거에 나선 후보들은 일제히 메시지를 내고 '5·18 정신'을 기렸다.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총칼 앞에서 민주주의를 외치며 서로를 지켜냈던 오월 광주. 그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민주주의가 있다"며 "영령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분들께 깊은 위로를 올린다"고 했다.

김 후보는 "민주주의가 얼마나 쉽게 흔들릴 수 있는지 12.3 내란을 보며 다시 깨닫는다"며 "내란 청산과 민주주의 회복을 향해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박완수 국민의힘 후보는 이날 자료를 통해 "광주의 용기와 희생은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지켜낸 위대한 역사였다"며 "자유와 인권, 정의를 위해 온몸을 던졌던 민주 영령들의 숭고한 뜻을 깊이 기린다"고 했다.

박 후보는 "민주주의는 어떠한 이유로도 훼손돼서는 안 된다"며 "5·18의 숭고한 뜻을 가슴에 새기며, 도민의 뜻을 가장 먼저 생각하는 정직한 정치, 원칙과 상식이 통하는 경남을 만들기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전희영 진보당 후보도 자료를 통해 "5·18민주화운동 46주년을 맞는 오늘, 민주 영령들의 희생 과 넋을 기리며 그 어느 때보다 무겁지만 더 큰 책임감으로 5·18정신을 깊이 새긴다"고 밝혔다.

전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내란 세력을 완전히 청산하는 것, 국민의힘을 준엄하게 심판하는 것이야말로 5·18정신 계승"이라며 "내란 세력의 완전한 청산으로 경남의 판을 바꾸는 새로운 정치를 약속드린다"고 강조했다.

jz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