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장 선거, 민주 정국정-국힘 박동식 맞대결
정국정 "집권여당과 공약 완성"·박동식 "검증된 실행력"
- 한송학 기자
(사천=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사천시장 선거는 정국정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박동식 국민의힘 후보 맞대결로 진행된다.
16일 뉴스1 취재를 종합하면 정 후보는 민주당 경선을 통해 후보로 확정되면서 탄탄한 개인 경쟁력에 여당 프리미엄까지 얹어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 후보는 예비경선에서 우승한 예비후보와 다시 본경선을 치러 최종 후보가 되면서 당내 경쟁력과 현역의 인지도까지 갖췄다고 평가받는다.
그동안 사천 시장 선거에서는 진보 진영에서 한 번도 당선된 적이 없을 정도로 사천은 보수 성향이 강한 지역이다.
하지만 최근에는 우주항공청 개청 등으로 외부 인구 및 젊은 층이 다수 유입돼 지역의 표심 변화도 감지된다.
정 후보는 사천을 세계적인 항공우주 도시로 도약시킬 적임자가 자신이라고 강조하면서 이재명 대통령과 지역 공약을 반드시 완수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주요 공약은 우주항공청 조기 안착, 남해고속도로 사천 제2관문 조성, 정주 여건 개선, 군용기 및 부품 제조 거점 특화 항공 MRO 산업 육성, 삼천포 지역경제 활성화 등이다.
정 후보는 "정체된 사천시의 변화를 중앙정부와 손발을 맞춰 이뤄내겠다"며 "사천의 승리로 대한민국 우주 시대의 문을 활짝 열겠다"고 강조했다.
박 후보는 '경험 없는 약속이 아닌, 검증된 실행력'을 강조하면서 우주항공청 개청과 대규모 투자유치로 지역 미래 성장 기반을 확실히 다져온 자신이 적임자라고 강조한다.
주요 공약은 우주항공산업의 실질적인 지역경제 성장 연결, 청년이 떠나는 도시가 아닌 돌아오는 도시, 행정 도약 및 시민 체감 변화, 불필요한 지출은 줄이고 필요한 분야 집중 투자 등이다.
박 후보는 "준비된 정책을 끝까지 완수할 수 있는 책임 있는 추진력이 필요하다"며 "검증된 경험과 성과를 바탕으로 사천의 다음 단계를 이끌고 결과로 답하겠다"고 말했다.
h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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