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공공기관 18곳 대상 '채용실태 특정감사'…공정채용 확립

내달 8일부터 5일간 신규 채용 전반 점검

부산시청 전경 ⓒ News1 윤일지 기자

(부산=뉴스1) 임순택 기자 = 부산시 감사위원회는 공공부문 채용비리를 근절하고 공정채용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오는 6월 8~12일 5일간 '2026년 공공기관 채용실태 특정감사'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감사 대상은 부산교통공사와 부산도시공사 등을 포함한 공사·공단 7곳, 출자·출연기관 10곳, 기타 공직유관단체 1곳 등 총 18개 기관이다.

감사 범위는 2025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공고된 정규직, 비정규직, 계약직, 공무직 등 신규 채용 전반이다.

주요 점검 대상은 신규 채용 시 공정채용 절차 준수 여부다. 구체적으로는 법적 근거 없는 특별채용 추진 여부, 응시자격의 자의적 설정, 불필요한 개인정보 요구(블라인드 채용 위반)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들여다볼 계획이다.

시 감사위원회는 "이번 감사에서 적발된 위법·부당한 행위나 소극적인 업무처리 관련자에 대해서는 엄중히 문책할 방침이다"며 "채용실태 전수조사 최종 결과는 구·군 감사 결과를 취합해 오는 10월 23일까지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에 제출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limst6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