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랏빛·분홍빛 수국 물결'…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마법정원' 공개

말마 포토존·출전마도 등 인기 장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 새로 조성한 대상경주정원에 수국이 만개했다.(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부산=뉴스1) 이주현 기자 = 한국마사회가 운영하는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이 초여름을 맞아 공원 일대를 화려한 꽃으로 물들인 신규 시즌 특별 정원 '마(馬)법정원'을 선보였다.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15일, 주요 대상경주인 '코리안오크스'(5월 10일)의 상징색인 분홍색과 '부산광역시장배'(5월 24일)의 보라색을 테마로 한 특별 정원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정원에는 다채로운 수국과 계절 꽃들이 어우러져 초여름 정취를 한층 더하고 있다.

공원 입구에는 렛츠런파크 대표 캐릭터 '말마'(Malma) 포토존이 설치돼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는다. 이어 더비광장 일대에는 분홍빛과 보랏빛 수국이 광장을 둘러싸며 화려한 풍경을 연출한다. 광장 앞 파라솔 공간은 가족 단위 방문객과 연인들이 꽃향기를 즐기며 여유로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특히 새롭게 조성된 대상경주 정원에서는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의 주요 경주 조형물을 감상할 수 있으며, 만개한 꽃길을 따라 이동하면 출전마도로 이어진다. 이곳에서는 실제 경주 출전을 준비하는 경주마들의 역동적인 모습을 가까이에서 관람할 수 있어 방문객들에게 이색적인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슬레드힐 옆 폭포분수에서 시작되는 '소원산책로'도 새롭게 공개됐다. 행운을 상징하는 편자길을 지나 숲속 데크 산책로로 이어지는 코스로, 도심의 번잡함을 벗어나 자연 속에서 여유를 만끽할 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 기대를 모은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관계자는 "5~6월 개화 시기에 맞춰 방문객들이 계절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도록 공원 곳곳에 정원을 조성했다"며 "활짝 핀 꽃들과 함께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이 지역을 대표하는 나들이 명소이자 즐거운 여가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wee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