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수·나동연 "양산을 의료·바이오 중심 첨단 물류도시로 육성"

복합스포츠센터 건립, 특수목적고 유치 등 양산 9대 공약 발표

국민의힘 박완수 경남지사 후보(오른쪽)와 같은 당 나동연 양산시장 후보가 13일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양산 발전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2026.5.13/뉴스1 강정태 기자

(창원=뉴스1) 강정태 기자 = 국민의힘 박완수 경남지사 예비후보는 13일 양산을 의료·바이오 중심의 첨단 물류도시로 육성시키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박 후보는 같은 당 나동연 양산시장 후보와 이날 경남도청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양산 발전을 위한 9대 공약을 발표했다.

두 후보는 "양산은 경남·부산 통합특별시가 출범하면 특별시의 핵심 거점으로 성장할 도시"라며 "의료·바이오 중심의 첨단 물류도시로 지속 발전시켜 좋은 일자리를 만들고, 청년들이 머무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두 후보는 웅상 등 동부 양산 지역에 복합스포츠센터 건립을 공약했다. 이는 양산시가 추진 중인 동부 양산 지역 50m 공인 규격 수영장 건립 계획을 확대·발전시키는 방안이다.

또 동면·사송 일대를 교육특구로 지정하고 특수목적고등학교를 유치해 지역 인재가 양산에서 꿈을 키울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교통망 확충 공약으로는 상북~웅상 간 터널(지방도 1028호선) 민선 9기 임기 중 착공, 창원·부산·울산 연결 광역급행버스(G버스) 도입, 매리~양산 간 국지도 60호선 조기 추진, 토교~물금 간 지방도 1022호선 도로 건설 사업 조기 완공, 부산~양산(웅상)~울산 광역철도 조기 착공, 김해~양산~울산 광역철도 예타 통과 등을 제시했다.

지역 발전 공약으로 바이오메디컬 산업혁신밸트 조성, 양산시 웅상출장소의 동부청사 격상, 부산대 양산캠퍼스 공간혁신구역 선도사업 추진, 증산 신도시 개발 적극 지원 등을 약속했다.

두 후보는 "지난 4년간 진심을 다해 양산 발전을 위해 일해왔다"며 "동과 서로 단절된 양산을 하나로 잇고, 바이오 등 첨단산업과 문화·여가가 함께 꽃피는 양산을 만드는 일을 멈추지 않겠다"고 말했다.

jz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