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창원·김해·울산·부산 강행군…PK 민심잡기 총력
개혁신당 "부울경 지선 핵심 전략 지역"
- 이주현 기자
(부산=뉴스1) 이주현 기자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부산·울산·경남(PK) 지역을 순회하며 집중 유세에 나섰다. 지방선거를 앞두고 PK 지역을 핵심 전략지로 삼고 민심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선 것이다.
이번 일정은 창원과 김해를 포함한 경남 지역을 시작으로 울산과 부산까지 이어지는 현장 중심 강행군 형태로 진행된다. 개혁신당은 전통시장과 산업현장, 청년 밀집지역 등을 직접 찾으며 생활 밀착형 유세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이 대표는 8일 새벽 창원버스터미널에 도착한 뒤 오전 7시 창원대로 입구에서 강명상 창원시장 후보와 함께 출근길 거리유세를 펼치며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이어 마산어시장 상인간담회와 노인복지관 방문, 반송시장 방문 등을 통해 지역 상인과 어르신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후 김해로 이동한 이 대표는 내외동 전통시장과 시민체육관, 삼정동 상가, 동산전통시장 등을 잇따라 방문하며 생활 현장을 중심으로 한 민심 행보를 이어갔다.
오후에는 울산으로 이동해 수암한우야시장과 삼산동 일대에서 거리유세를 진행하고, 밤에는 부산으로 이동해 부산대학교 앞에서 청년층을 대상으로 집중 유세를 펼칠 예정이다.
이튿날인 9일에는 부산 구포시장을 찾아 전통시장 민심을 직접 확인하며 유세를 이어간다.
이준석 대표는 최근 영남권 방문을 이어오며 "PK는 더 이상 고정된 정치 지형이 아니라 변화 가능성이 열린 지역"이라고 강조해 왔다.
개혁신당 관계자는 "이번 일정은 단순 지원 유세가 아니라 부울경을 지방선거 핵심 전략 지역으로 보고 집중 공략하는 행보"라며 "시민들과 직접 만나 변화에 대한 요구를 끝까지 듣겠다는 의지가 담겨 있다"고 설명했다.
개혁신당은 부산에서는 정이한 부산시장 후보, 울산에서는 방인섭 남구청장 후보와 김동칠 남구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 경남에서는 강명상 창원시장 후보와 한완희 김해시장 후보 등이 출마한 상황이다.
한편 개혁신당은 14일 광역단체장 후보 등록일에 맞춰 부산·울산·경남 합동 현장최고위원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당 지도부는 이를 통해 PK 지역을 핵심 승부처로 공식화하고 중앙당과 지역 조직이 함께 움직이는 총력 대응 체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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