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일회용품 없는 청사' 성과…청사 내 일회용컵 사용률 뚝↓
- 박민석 기자

(김해=뉴스1) 박민석 기자 = 경남 김해시가 추진한 '일회용품 없는 청사' 캠페인이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시는 이를 바탕으로 시민 참여형 탈플라스틱 정책을 확대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 3월부터 '일회용품 없는 청사' 캠페인을 진행하면서 청사 내 일회용 컵 사용률이 16.1%에서 최근 5.2%까지 낮아졌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텀블러 인증 챌린지를 함께 진행했다. 이는 시민 텀블러 인증 챌린지 '토더기하고 나하고'로 이어지면서 큰 호응을 얻었다.
시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시민 참여형 탈플라스틱 정책도 확대할 방침이다.
시는 탄소중립 생활 실천 챌린지를 통해 텀블러와 장바구니 사용, 배달 주문 시 다회용기 선택 등을 확산할 계획이다.
또 지역 카페와 협력해 다회용 컵 이용 기반을 구축하고 야외활동에 활용할 수 있는 다회용기 보급 지원도 늘린다.
시는 앞서 지난 2022년 전국 최초로 공원묘지 내 플라스틱 조화 반입을 금지하고, 장례식장과 지역 축제에 다회용기를 공급하는 등 탈플라스틱 정책을 선도해 왔다.
올해도 기후지킴이·탄소중립 포인트제, 시민 환경교육 등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정책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용규 시 자원순환과장은 "최근 불안정한 국제 정세로 자원순환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다회용품 사용이 일상 속 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시민 참여형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pms71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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