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지 금정구청장 후보 "교육·의료 선순환으로 대도약 이끌 것"
"의료 공백 최소화 위해 소아응급체계 구축·침례병원 공공병원화 총력"
- 임순택 기자
(부산=뉴스1) 임순택 기자 = 김경지 더불어민주당 부산 금정구청장 예비후보가 금정구의 오랜 저성장 기조를 끊어내고 '부울경 교육·의료 중심지'로의 대전환을 선언했다.
8일 김 예비후보는 현재 금정구가 획기적인 도약을 위한 최적기를 맞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과거처럼 교육받기 위해 금정으로 사람들이 몰려오고, 유입된 인구를 바탕으로 상권이 활성화되며, 그 속에서 문화가 피어나 다시 인구를 끌어들이는 '선순환 구조'의 기초를 다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 후보는 유·아동부터 관내 4개 대학의 대학생까지 촘촘한 지원망을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구체적으로는 어린이집 교사 처우 개선과 점심 식판 비용 지원, 중·고교생 인터넷 수강료 단계적 지원, 고3 주말 학습 도시락 제공 등을 내걸었다. 특히 관내 대학생을 초·중·고교생의 학습 도우미로 투입해 저소득층 학생의 학업 성취도를 높이고 대학생 아르바이트 일자리까지 창출하는 상생 멘토링 사업도 실시할 계획이다.
이어 "현재 금정구 내 24시간 응급진료가 가능한 병원이 1곳에 불과한 실정을 꼬집으며, 지역 응급의료체계, 특히 부모들의 걱정이 큰 '소아 응급의료체계' 구축에 힘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지역 주민의 가장 큰 현안인 만큼, 본격적인 선거전이 시작되기 전이라도 금정구청장 후보들이 다 함께 손잡고 보건복지부를 방문해 정부에 구민의 뜻을 정확히 전달하자"고 촉구했다.
그는 "금정구는 4개 대학을 품고 있는 지역 특성을 살려, 관내 대학생과 교직원이 금정구 안에서 소비할 경우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해 지역 내 자본 선순환을 유도하겠다"며 "지역 경제의 뿌리인 전통시장이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시설 보수 사업 등도 적극적으로 지원해 상인들의 시름을 덜어드리겠다"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중앙 부처와 부산지방국세청 등에서의 다양한 공적 경험과 변호사로서 현장에서 체득한 문제 해결 능력이 저만의 확실한 경쟁력"이라며 "실행력 있는 정책으로 구민과 함께 금정의 새로운 대도약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다짐했다.
limst6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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