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준 "호르무즈 고립 우리 선원 160명…정부 즉각 구출 나서야"

"외교·안보 역량 총동원해 강력 대응" 촉구

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예비후보.(박형준 캠프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부산=뉴스1) 임순택 기자 = 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예비후보가 중동 호르무즈 해협에서 발생한 HMM 선박 사고와 관련해, 현지에 고립된 160명의 우리 선원들을 구출하기 위한 정부의 즉각적이고 강력한 대응을 촉구했다.

박 후보는 5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호르무즈 해역에서 발생한 HMM 선박 사고 소식에 깊은 우려를 표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현지 상황에 대해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우리 선원 160명이 여전히 해협에 고립된 채 위험에 놓여 있다"고 설명하며, "지금 가장 중요한 것은 단 하나, 선원들의 안전과 무사 복귀"라고 강조했다.

박 후보는 "두 달이 넘도록 우리 국민이 현지에 발이 묶여 있는 현실은 결코 가볍게 볼 수 없다"며 "국민의 생명 앞에서 지체나 변명은 있을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정부는 외교·안보 역량을 총동원해 선원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전원이 하루빨리 가족의 품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즉각적인 행동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우리 선원 한 분 한 분이 무사히 귀환할 때까지 정부의 책임 있는 대응을 강력히 촉구한다"며 글을 맺었다.

국내 최대 원양 컨테이너 선사이자 재계 핵심 기업인 HMM은 최근 본사를 부산으로 이전하겠다는 계획을 전격 발표했다.

limst6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