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재수 "HMM 본사 이전 노사 합의 임박…부산 초일류 해양수도 도약"
"SK·에이치라인 이어 HMM 합류 시 해운 대기업 집적화 시너지 지대할 것"
하정우 전 수석과 회동 소개…"부울경 전통 제조업에 AI 입혀 경제지도 바꾼다"
- 임순택 기자
(부산=뉴스1) 임순택 기자 =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예비후보가 국내 최대 원양 선사인 HMM의 본사 부산 이전과 관련해 "노사 간 합의가 임박했다"며 해운 대기업 집적화를 통한 '해양수도 부산' 완성을 자신했다. 아울러 지역 전통 제조업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해 부산의 경제 지도를 완전히 새롭게 그리겠다는 청사진도 함께 제시했다.
전 후보는 6·3 지방선거를 한 달여 앞두고 민주당 부산지역 출마자들과 함께 충혼탑과 민주공원을 참배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전 후보는 오는 5월 8일 예정된 HMM 주주총회를 언급하며 "노조가 당초 8일 파업을 예고했으나, 다행스럽게도 오늘 HMM 본사 부산 이전에 대한 노사 간 합의가 있을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그는 "그동안 여러 채널을 통해 머리를 맞대 온 결실이 이뤄지게 된 것"이라며 "HMM 본사의 부산 이전은 부산 경제를 다시 뛰게 만들 역사적인 변곡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해운 산업의 시너지 효과에 대한 강한 기대감도 드러냈다. 전 후보는 "이미 본사를 부산으로 옮긴 SK해운과 에이치라인(H-Line)해운에 이어 HMM까지 더해진다면, 부산에 해운 대기업이 집적화되는 것"이라며 "이러한 시너지 효과가 부산의 전·후방 산업에 미치는 영향은 지대할 것이며, 해양수도 부산의 꿈을 이루는 커다란 변곡점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HMM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가장 강력한 해운 선사가 될 수 있도록 시민들과 함께 힘을 모으겠다"고 덧붙였다.
전 후보는 "제가 '해양수도 부산'의 공약을 직접 설계했다면, 하 수석은 대한민국 AI 지도를 그리는 분"이라며 "부산, 울산, 경남, 대구에 위치한 수출용 산업단지와 전통 제조업에 AI가 더해지고 입혀지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하정우 전 청와대 AI수석의 등장으로 부산의 경제 지도가 바뀔 수 있는 큰 의미가 있다"며 "부산의 미래를 위해 일하고 또 일하겠다는 각오로 시민 앞에 섰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limst6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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