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준용 동래구청장, 재선 도전…교육·문화·스포츠 '명품 도시' 비전

금강공원 재정비·스포츠 메디컬 센터 유치 등 제시

국민의힘 소속 장준용 동래구청장이 29일 부산시의회에서 대표 공약을 발표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2026.4.29 ⓒ 뉴스1 이주현 기자

(부산=뉴스1) 이주현 기자 = 부산 동래구청장 재선에 도전하는 장준용 국민의힘 후보가 대표 공약과 7대 비전을 발표하며 지역 발전 청사진을 제시했다.

장 후보는 29일 부산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동래구의 미래 전략을 공개했다. 그는 동래가 역사와 문화, 자연 자원뿐 아니라 사직야구장과 동래온천 등 다양한 지역 자산을 갖춘 도시라고 강조했다.

장 후보는 "이러한 자산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동래를 '대한민국 명품 교육 도시'이자 '글로벌 문화·스포츠 도시'로 한 단계 더 도약시키겠다"고 밝혔다.

대표 공약으로는 금강공원의 대대적인 재정비가 제시됐다. 그는 금강공원을 '부산형 교육 친화 공원'으로 조성하고, 미래형 AI 과학교육센터와 숲속 어린이 도서관을 새롭게 마련하겠다고 설명했다.

또한 사직야구장 재건축과 연계해 동래온천과 스포츠 인프라를 결합한 '웰니스 복합도시' 조성 계획도 내놓았다. 스포츠 메디컬 센터 유치와 동래온천 힐링센터 조성을 통해 건강·관광·스포츠를 아우르는 도시로 발전시키겠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지역 프로구단과 협력해 전문 스포츠 인력을 양성하고, 스포츠 비즈니스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글로벌 스포츠 교육 아카데미 거점으로 육성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장 후보는 이날 동래구의 미래 방향을 담은 7대 비전도 함께 발표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대한민국 교육 1번지 조성 △재해 없는 안전 도시 구축 △웰니스 복합도시 및 미식 관광 명소 육성 △동래형 통합 돌봄 사업 추진 △글로벌 역사·문화 관광 거점 도시 도약 △동래읍성 역사 축제 활용 관광 활성화 △웰빙 도시 조성 △주민 소통 행정 강화 등이 포함됐다.

특히 그는 "월 1회 '구민 직접 소통의 날'을 정례화해 구민의 삶 속에서 답을 찾는 행정을 구현하겠다"고 강조했다.

2wee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