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K-패스 대중교통 환급 혜택 6개월간 대폭 확대
"동백패스 이용자도 K-패스 가입 필수"
- 임순택 기자
(부산=뉴스1) 임순택 기자 = 부산시는 고유가 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정부의 '케이(K)-패스' 환급 기준 완화 조치에 따라 대중교통 환급 혜택을 9월까지 6개월간 대폭 확대 적용한다고 2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조치로 4월 대중교통 이용분부터 K-패스 기본형(정률제)은 출퇴근 시차 시간대(오전 5시 30분~6시 30분, 오전 9시~10시 등 4개 구간)에 30%p 추가 환급을 제공한다. 정액제인 '모두의카드'는 무제한 환급 기준 금액을 일반 국민 기준 종전 5만 5000원에서 2만 7000원으로 절반 수준으로 낮췄다.
지난 3월 말 기준 동백패스 가입자는 86만 명에 달하지만, K-패스(부산) 가입자는 31만 7000명, 두 가지 패스에 모두 가입한 시민은 22만 5000명 수준에 머물러 있다고 시가 전했다.
시는 동백패스 100만 명 가입 목표 달성과 함께 시민들이 더 큰 혜택을 챙길 수 있도록 K-패스 동시 가입을 독려하는 대대적인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시는 두 패스에 동시 가입할 경우 시스템이 자동으로 가장 유리한 혜택을 계산해 적용하는 만큼, 기존 '동백패스' 이용자들에게도 K-패스 추가 가입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김경덕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정부 정책에 적극 대응해 시민들의 대중교통비 부담을 줄이고 이용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limst6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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