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F로지스, 창원서 실무교섭 재개…화물연대 "요구안 주고 대화"
화물연대 "대화 진전 있으면 시간제한 없이 교섭 진행"
- 강정태 기자
(창원=뉴스1) 강정태 기자 = BGF리테일의 물류 자회사 BGF로지스와 민주노총 화물연대가 파업 사태를 해결하기 위한 교섭을 재개했다.
BGF로지스와 화물연대는 24일 오후 2시쯤부터 경남 창원시 의창구의 한 호텔에서 2차 실무교섭을 시작했다.
BGF로지스 측에서는 안전보건파트 팀장과 물류센터 물류팀장, 노무사 등 8명이 참석했고, 화물연대에서는 정책기획실장, 정책교섭위원장, 부위원장, 광주지역본부장 등 4명이 참석했다.
교섭 1시간여 만에 정회로 교섭장을 나온 화물연대 관계자는 취재진에 "요구안을 건네고 서로 대화했다"며 "교섭이 성실하고 서로 대화에 진전이 있다면 교섭 시간을 제한하지 않고 밤새도록 하는 것도 생각하고 있다. 구체적인 입장은 끝나고 밝히겠다"고 말했다.
이날 교섭은 지난 22일 대전에서 1차 실무교섭을 가진 지 이틀 만이다.
양측은 화물연대에서 요구한 운송료 현실화, 배송기사 휴무 보장, 손해배상 및 법적책임 전면 철회, 사망 조합원에 대한 책임자 사과 및 명예회복 등을 두고 교섭을 진행하고 있다.
화물연대는 25일 오후 3시 진주시 정촌면 CU진주물류센터 앞에서 화물연대 총력투쟁 결의대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날 결의대회 이후에는 지난 20일 집회 현장에서 비조합원이 몰던 화물차에 치여 숨진 조합원 A 씨에 대한 야간 추모 문화제도 예정되어 있다.
jz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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