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뱃불·흉기로 얼굴 훼손"…정진백 사무소 현수막 훼손 수사 요청
- 이주현 기자

(부산=뉴스1) 이주현 기자 = 조국혁신당 소속 정진백 기장군수 후보 측이 선거사무실 앞에 설치된 현수막이 잇따라 훼손됐다며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24일 정진백 후보 선거사무소에 따르면, 지난 22일 선거사무실 앞에 게시된 현수막이 훼손된 사실을 확인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선거사무소 관계자는 "앞서 약 10일 전에도 현수막 사진 오른쪽 눈동자 부위가 담뱃불로 보이는 방식으로 훼손된 것을 발견해 이미 수사를 의뢰한 상태였다"며 "그런데 22일에도 다시 훼손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어 "22일 훼손은 오후 7시 30분부터 10시 20분 사이에 이뤄진 것으로 보이며, 얼굴 부분이 흉기에 의해 오려진 상태였다"고 설명했다. 선거사무소 관계자는 "22일 밤 10시 30분께 경찰에 신고를 접수했다"고 덧붙였다.
선거사무소 측은 이번 사건이 동일 인물에 의한 범행일 가능성을 제기하며 고의성을 의심하고 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특정 부위, 특히 얼굴을 집중적으로 훼손한 점에서 의도성이 강해 보인다"며 "철저한 공개수사를 통해 진상을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조국혁신당 부산시당 역시 이번 사건에 대해 유감을 표했다. 당 관계자는 "선거는 정책과 비전을 중심으로 한 건전한 경쟁의 장이 되어야 함에도 이러한 일이 발생해 안타깝다"고 밝혔다.
2wee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