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부산시당 "침례병원 문제 정쟁화 중단하라"
박형준 시장 침례병원 문제 4년 넘게 방치
- 이주현 기자
(부산=뉴스1) 이주현 기자 =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은 22일 '국민의힘은 침례병원 공공병원화까지 정쟁화하지 말고 함께 머리 맞대야'라는 제목의 성명을 발표하고, 침례병원 공공병원화 문제를 둘러싼 정치권 공방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민주당 부산시당은 성명에서 "국민의힘이 침례병원 공공 병원화 문제까지 정쟁으로 몰고 가며 해결을 더욱 어렵게 하고 있다"며 "침례병원 공공화는 금정구를 비롯한 부산 동북권 시민들의 생명과 건강권을 지키기 위한 시급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또한 윤석열 정부 당시 박형준 부산시장과 부산지역 국민의힘 국회의원들이 공공병원화를 약속했지만 성과를 내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특히 지난 대선에서 김문수 후보의 지역 공약에 해당 사안이 포함되지 않았다는 점도 문제로 꼽았다.
부산시당은 "시장, 국회의원, 구청장 등 부산의 주요 정치권력이 모두 국민의힘에 있었음에도 문제 해결 의지가 부족했고, 그 결과 시민 신뢰를 잃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박형준 시장이 2021년 보궐선거 당선 이후 4년 넘게 침례병원 문제를 방치했다"며 책임론을 제기했다.
아울러 부산시당은 현 정부와 당 차원에서 침례병원 공공화를 신속히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재명 정부의 정책 기조에 따라 보건복지부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심의를 조속히 진행하고, 예산 확보와 행정 절차를 빠르게 추진하겠다는 설명이다.
민주당 부산시당은 "국민의힘 부산시당과 박형준 시장은 침례병원 문제를 더 이상 정쟁화하지 말고, 여야가 힘을 모아 공공병원화를 반드시 이뤄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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