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내달 20일까지 고교학점제 공동교육 과정 수요조사

경남교육청 전경. 2024.8.12 ⓒ 뉴스1 윤일지 기자
경남교육청 전경. 2024.8.12 ⓒ 뉴스1 윤일지 기자

(경남=뉴스1) 박민석 기자 = 경남도교육청이 고교학점제 운용을 위한 공동교육 과정 수요 파악에 나선다.

도교육청은 다음달 20일까지 올해 '공동교육 과정 개설 희망 강좌 사전 수요조사'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학생들의 과목 선택권을 보장하고 진로와 적성에 맞춘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내 일반계 고등학교 학생과 학부모가 경남 고교학점제 지원센터 누리집과 각 학교에서 안내하는 온라인 설문을 통해 조사에 참여할 수 있다.

주요 조사 내용은 지역·전공별 희망 강좌, 수강 희망 시기, 온오프라인 운영 방식 선호도 등이다.

공동교육 과정은 개별 학교에서 개설하기 힘든 소인수·심화 과목을 학교 간 연계나 지역사회, 대학과 협력해 운영하는 교육과정이다.

도교육청은 실시간 양방향 수업 형태의 '온라인 공동교육 과정'이 지리적 여건으로 과목 선택에 제약이 큰 읍·면 지역 학생들이 교육 격차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올해 1학기 기준 도내에서는 학교 간 협력으로 109개 강좌, 온라인 공동교육 과정으로 70개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이번 수요 조사 결과를 분석해 올해 2학기와 내년 1학기 강좌 개설 기초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강인수 도교육청 중등교육과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강좌 개설을 지속해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pms71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