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온 피해 막는다' 통영시 양식장 AI 예측 서비스 운영

지역 해양·기상 데이터를 AI로 분석…실시간 예측 정보 제공

고수온 예측 서비스 예시 화면.(통영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통영=뉴스1) 강미영 기자 = 경남 통영시는 해양 기후변화에 따른 연안 재해 대응 강화를 위해 개발한 고수온 예측 서비스를 다음 달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통영의 해황정보측정장치가 설치된 29개소 정점에 대해 민간클라우드 기반으로 해양·기상 데이터를 수집·정제·축적해 데이터레이크를 구축하고, 이를 활용한 인공지능(AI) 분석을 통해 고수온 발생 가능성을 사전에 예측한다.

주요 기능은 △정점 단위 수온 및 용존산소(DO) 예측 정보 제공 △과거 수온 이력(실측) 조회 △고수온 발생 예측 및 실측 알림 제공 등이다.

이를 통해 양식업 종사자에게 실시간 예측 정보를 제공하고, 고수온 피해 예방을 위한 선제적 대응이 가능하다.

AI 기반 예측 정보와 함께 국립수산과학원에서 제공되는 양식장 관리에 필요한 권장 대응 행동 정보도 함께 제공한다.

시는 서비스 정확도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데이터 축적으로 AI 모델 학습과 신뢰성 검증을 병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 고도화를 통해 시민과 어업인이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 해양 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myk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