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만 주변 등하굣길 안전 확보"…해진공-수협은행, 통학로 개선 사업
- 홍윤 기자

(부산=뉴스1) 홍윤 기자 = 한국해양진흥공사(해진공)와 Sh수협은행이 부산 영도구, 사하구 항만 인근 어린이보호구역 통학로 개선을 지원했다.
해진공과 수협은행은 20일 부산시 사하구 서천초등학교에서 '안전바다로(路) 2길 및 3길' 완공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항만 물류 활동 집중에 따라 화물차 통행이 많은 지역 특성을 고려해 추진됐다.
해진공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어린이보호구역 내 어린이 사고는 최근 5년 평균 506건이 발생했으며 연간 사고 건수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해진공과 수협은행은 지난해 7월 부산 남구 용당초등학교에서 처음 사업을 실시했다. 올해도 학교당 5000만 원씩, 총 1억 원을 지원했다.
사업을 통해 영도구 동삼초에는 옐로카펫을 재설치했다. 옐로카펫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횡단보도 주변을 노란색으로 칠해 운전자가 보행자를 인식할 수 있게 하는 시각 안전장치다.
사하구 서천초에는 차도와 인접한 정문에 완충 공간을 형성해 학생들이 등하교 시 안전하게 대기할 수 있도록 동선을 확보했다. 캐릭터형 구조물이 운전자의 시야에 인지되도록 해 자연스러운 속도 감소도 유도한다.
안병길 해진공 사장은 "이번 사업이 대형 차량 통행이 잦은 항만 인근 어린이들의 등하굣길 안전을 지키는 든든한 방패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d-yun87@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