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과원, 참다랑어 양식전환 기술개발 추진

국립수산과학원 전경 (수과원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국립수산과학원 전경 (수과원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부산=뉴스1) 홍윤 기자 = 국립수산과학원(수과원)은 동해안 정치망 어업인과 민·관 연구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자연산 참다랑어의 양식전환 기술개발을 본격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수과원에 따르면 최근 우리나라 동해안 연안에서는 해마다 참다랑어 어획량이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어획 쿼터 제한 및 상품화 기반 부족으로 저가에 거래되거나 폐기되는 사례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따라서 유통·처리 기반을 개선하고 참다랑어의 양식전환을 통한 고부가가치화 추진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수과원은 참다랑어 자원의 효율적인 이용을 위해 올해부터 2030년까지 5년간 동해안 정치망에 잡힌 자연산 참다랑어를 살아있는 상태로 가두리로 입식해 사육하는 양식전환 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다.

수과원은 정치망 어업인들과의 협력을 통해 현장 기반의 실증 연구를 강화하고 참다랑어 확보‧수송‧입식‧사육까지 전 과정에 걸친 양식 기술개발에 나설 방침이다.

권순욱 수과원장은 "이번 민·관 협력으로 참다랑어 양식전환 기술개발의 현장 적용성과 사육 기술 기반이 마련될 것"이라고 말했다.

red-yun8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