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 '디노-영오연구', 공룡 콘텐츠 품은 로컬 상품 개발

행안부 청년마을 만들기 공모 최종 선정

고성군청 전경.(고성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고성=뉴스1) 강미영 기자 = 경남 고성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6년 '청년마을 만들기' 공모사업에 청년단체 바다공룡의 '디노-영오연구(DINO-0509)'가 최종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은 청년들이 일정 기간 지역에 머물며 다양한 일거리 실험과 주민 교류를 통해 안정적으로 정착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디노-영오연구'는 고성을 대표하는 공룡 콘텐츠와 지역 특산물을 연계한 로컬 상품 개발, 전통시장 빈 점포 활용을 통한 청년 창업 모델을 제시했다.

특히 외지 청년의 방문을 유도해 지역 자원을 탐색하고, 후계농업인의 생산 기반과 청년의 기획 역량을 결합해 기획·제작·판매까지 이어지는 수익 체감형 일 실험 구조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전환기 청년을 생산자이자 창업가로 성장시켜 지역 이주와 정착으로 이어지는 자립형 청년마을 모델을 제시했다.

이번 선정으로 바다공룡은 올해부터 3년간 매년 2억 원씩, 최대 6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는다.

군 관계자는 "청년과 지역이 함께 상생하는 지속가능한 지역발전 모델을 구축해 생활인구 유입 확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myk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