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청년 슬세권' 문화거리 조성…청년친화공간 마련

죽림 참여형 문화거리·강구안 관광 청년포차 양방향

통영 죽림 만남의 광장에 모인 청년들.(통영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통영=뉴스1) 강미영 기자 = 경남 통영시는 광도면 죽림 만남의 광장 일원을 청년 문화의 중심지인 '청년 슬세권(슬리퍼 생활권)'으로 조성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24년부터 3년 연속 청년친화공간을 구축하고 있으며 올해는 '생활 기반 참여형 문화거리'와 '관광 기반 청년포차 기능'을 분리해 운영한다.

죽림 문화거리에서는 상설 무대 운영 및 다채로운 청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특히 매월 말 마지막 주 금·토요일에는 웰니스 시리즈, 야간 시티런, 워터 페스티벌 등을 개최한다.

상권 활성화를 위해 죽림 인근 청년 공간은 '거점형 청년 체류지'로 지정해 청년이 지역에서 직접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실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든다.

강구안에서는 매달 한 차례 청년포차를 운영해 먹거리 거점으로 활용하며 지역 축제와도 연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청년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마음껏 재능을 펼치고 즐길 수 있는 문화를 조성해 활력 넘치는 도시 통영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myk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