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1839억 규모 첫 추경 편성…교육격차 해소·민생 회복 주력

부산시교육청 전경 ⓒ News1 윤일지 기자
부산시교육청 전경 ⓒ News1 윤일지 기자

(부산=뉴스1) 임순택 기자 = 부산시교육청이 지난 10일 교육격차 해소와 지역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올해 본예산 대비 3.3% 늘어난 1839억 원 규모의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발표했다고 13일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추경의 세입 재원은 정부 보통교부금 1626억 원과 특별교부금 등 213억 원으로 마련됐다. 부산시교육청은 필수 교육환경 개선과 취약계층 맞춤형 지원에 중점을 두고 예산을 배분했다.

시교육청은 교육격차 해소와 학생 맞춤형 지원 강화를 위해 339억 원을 반영했다. 방과후·돌봄 운영 지원(132억), 저소득층 PC 지원(24억), 고교 자기주도학습 지원(121억) 등을 지원한다.

또 교육환경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538억 원을 편성했다. 노후 냉난방기·책걸상 교체 등 안전시설 개선(426억), 하수관로 연결(89억) 등을 조기 확보해 쾌한 교육환경 조성에 나선다.

학교현장의 안정적 운영 지원에 962억 원을 반영했다. 물가 상승에 따른 학교운영비 추가 지원(496억), 인건비 인상분 등 현안 사업(466억) 마련했다고 시교육청이 전했다.

시교육청은 특히 노후 시설 개선 등 교육환경 정비 사업에 지역 업체의 참여를 적극 확대해 위축된 지역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방침이다.

김석준 시교육감은 "이번 추경은 꼭 필요한 분야에 재원을 집중해 신속히 편성한 것"이라며 "예산을 효율적으로 집행해 학생들에게 안정적인 교육 여건을 제공하고, 지역 경제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limst6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