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노사, 반부패·청렴 합동 서약…"갑질 없는 조직문화 조성"
- 임순택 기자

(부산=뉴스1) 임순택 기자 = 부산시는 지난 10일 시청에서 박형준 부산시장과 김명수 부산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이 노사를 대표해 '반부패·청렴 서약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서약은 법과 원칙 준수, 공익 우선, 갑질·괴롭힘 근절 등 투명한 조직문화 조성을 목적으로 체결됐다. 시는 이번 서약식을 시작으로 고위직부터 전 직원까지 청렴 서약 동참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시는 시민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카카오톡 기반의 시민 설문조사인 '청렴소통톡'을 신설해 실시간으로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또, 이달 중순부터는 외부 체감도가 낮은 부서를 중심으로 '찾아가는 청렴 컨설팅'을 실시하고, 직원 및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표적집단면접(FGI)을 통해 부패 취약 분야를 발굴해 집중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박 시장은 "청렴을 시정 운영의 기본이자 최우선 가치로 삼아 노사가 함께 실천 의지를 굳건히 다지고, 공직사회 전반에 공정하고 투명한 조직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며 "시민이 일상에서 직접 체감하고 신뢰할 수 있는 '청렴 1등 도시 부산'을 만드는 데 시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limst6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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