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순기 "경남교육감 보수·중도 단일화 서둘러야"
- 한송학 기자

(진주=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교육감 보수·중도 단일화 후보 3명 중 1명인 권순기 예비후보가 후보들 간 신속한 단일화를 촉구했다.
권 예비후보는 7일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공약 발표 기자회견에서 "신뢰를 갖고 빨리 보수·중도의 단일화가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경남교육감 보수·중도 진영의 단일화는 후보 선정 과정에서 파행을 겪으면서 현재 3명의 단일화 후보가 나선 상황이다.
권 예비후보는 "단일화는 경남 교육을 바꾸기 위한 열망이 어느 정도 되느냐라는 것"이라며 "문제는 단일화하는 후보들 사이에 신뢰성 문제가 굉장히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는 지난 보수·중도 경남교육감 단일화 연대에서 추진 한 (후보 선정) 1차 여론조사 후 석연치 않은 이유로 단일화 대열에서 탈퇴한 신뢰성의 문제"라며 "이런 문제가 해결될 수 있는 장치가 있다면 나머지 부분들은 토론회, 검증 등으로 얼마든지 (단일화) 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단일화하려면 빨리 해야 하는데 5월까지 단일화가 안 되면 단일화에 의미가 없어진다"며 "단일화 과정을 오래 끌면 진영 간의 감정싸움으로 변질될 가능성이 커 굉장히 힘들어지는 이유"라고 설명했다.
권 예비후보는 "단일화를 빨리하자는 건 김상권 후보께서 작년에 처음 모였을 때 단일화를 연말까지 끝내자고 했을 때 한 말"이라며 "이에 절대적으로 동의하며 가능하면 단일화를 빨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교육감 보수·중도 진영 단일화는 구심점이 나뉘며 3명의 단일화 후보가 나온 상황이다.
보수·중도 진영 단일화 논의는 지난해 9월 출범한 '보수·중도 경남 교육감 단일화 연대'에서 시작됐다. 이 연대에는 당초 7명의 후보가 참여해 1차 여론조사로 권순기·김상권·김영곤·최병헌 등 4명이 2차 경선 대상자가 압축됐지만 여론조사 방식 등을 둘러싼 갈등으로 후보들이 이탈했다.
현재 '보수·중도 경남교육감 단일화 연대' 단일 후보 권순기, '범보수교육감후보단일화추진위원회' 단일 후보 김상권, '경남 좋은 교육감 후보 추대시민회'의 단일 후보 김승오 등 3명이 출마했다.
진보 진영에는 '좋은교육감만들기 경남시민연대' 단일 후보 송영기, 경남시민연대 단일화 과정에서 이탈한 김준식 후보가 출마했다. 진보 성향 오인태 후보는 중도 노선을 표방하며 독자 노선을 걷고 있어 총 6명이 경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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