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신당 정이한 부산시장 후보 "밭은 버리는 곳 아닌 심는 곳"
식목일 맞아 식재 행사…전재수 측 '하드디스크 폐기' 직격
- 임순택 기자
(부산=뉴스1) 임순택 기자 = 개혁신당 정이한 부산시장 후보가 식목일인 5일 부산 동래구의 한 밭에서 나무를 심으며,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부산시장 예비후보 측을 향해 밭은 버리는 곳이 아닌 심는 곳이라며 일침을 가했다.
정 후보는 이날 동래구 온천동 인근 밭에서 나무 식재 행사를 열고, 부산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를 발굴하고 튼튼하게 키워내겠다는 핵심 메시지를 알렸다.
그는 "부산의 가능성 있는 인재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이들이 온전히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정 후보는 "정치는 사람을 심고 키우는 일이다. 같은 땅이라도 그곳에 무엇을 남기느냐에 따라 정치의 방향은 완전히 달라진다"며 "밭은 버리는 곳이 아닌 심는 게 상식"이라고 언급했다. 표면적으론 인재 육성 의지를 내세우면서 최근 불거진 전 후보 측 보좌진의 이른바 '하드디스크 밭 폐기 사건'을 겨냥한 것이다.
정 후보 선거캠프 관계자는 이번 행사와 관련해 "부산의 미래는 결국 사람에게서 시작된다"며 "인재들이 부산에서 자라나고 굳건히 정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limst6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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