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과원, 어린 도루묵 40만 마리 방류

지난달 31일 열린 도루묵 방류행사 모습 (수과원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지난달 31일 열린 도루묵 방류행사 모습 (수과원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부산=뉴스1) 홍윤 기자 = 국립수산과학원(수과원)은 지난달 31일 강원도 고성군 아야진 연안 해역에 어린 도루묵 40만 마리를 방류했다고 1일 밝혔다.

수과원에 따르면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수온 상승으로 도루묵의 산란 기간이 단축되고 유어통발 등을 통해 어미 개체를 무분별하게 잡아들이는 빈도가 늘면서 도루묵의 어획량이 급격히 감소했다.

이에 수과원은 도루묵 자원회복을 위해 2024년부터 그물에 부착된 도루묵알을 수거, 인공부화 및 방류하는 사업을 추진해 왔다. 그 결과 지난해 20만 마리에 이어 올해는 실외부화기와 동해수산연구소 실내 사육시설에서 관리한 어린 도루묵 40만 마리를 방류하게 됐다.

권순욱 수과원장은 "어린 도루묵 방류는 기후변화 등으로 악화된 산란 환경에 대응해 자원회복 기반을 다지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red-yun8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