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수선화 명소' 공곶이 경관 관리 3년 연장
토지소유주와 무상사용 협의…거제9경 관광지 가치 보존
- 강미영 기자
(거제=뉴스1) 강미영 기자 = 경남 거제시는 거제9경을 대표하는 공곶이의 경관을 지속해서 유지하기 위해 수선화 경관 조성 관리기간을 연장한다고 1일 밝혔다.
공곶이는 1957년 고(故) 강명식, 지상악 부부가 사유지인 거제시 일운면 와현리 산비탈 1만 6000㎡를 일궈 동백과 수선화, 종려나무를 심은 곳이다.
개화 시기마다 수만 명이 찾는 명소로 2023년 5월 강 대표가 타계한 이후, 토지소유주와 무상 사용 계약을 체결한 거제시가 2023년 8월부터 올해 7월까지 수선화 구근 식재 및 재배 관리를 해왔다.
시는 계약 만료일부터 오는 2029년 6월까지 3년간 관리기간을 연장해 경관 조성과 유지관리를 이어갈 계획이다.
시는 향후 수선화 구근 중심의 식재와 체계적인 재배 관리로 경관 품질을 유지하는 한편 관람객이 만족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관리기간 연장을 통해 보다 체계적으로 식물 및 경관을 유지·관리해 거제의 대표 관광지로서의 위상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myk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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