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군항제 야간 행사 '군항페스타' 열기…오늘 진해루서 해상불꽃쇼

중원로터리서 다채로운 야간 공연 펼쳐져
3~5일 진해공설운동장에선 뮤직페스티벌

경남 창원시 진해구 중원로타리에서 군항나이트페스타 행사가 열리고 있다.(창원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창원=뉴스1) 강정태 기자 = 경남 창원시는 지난달 30일 시작된 군항나이트페스타가 시민과 관광객의 뜨거운 호응 속에서 순항 중이라고 1일 밝혔다.

군항나이트페스타는 진해군항제의 야간 프로그램으로, 중원로터리를 중심으로 매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다양한 공연으로 꾸며지고 있다.

행사 첫날 밤을 뜨겁게 달군 다채로운 공연은 특별한 볼거리로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전국에서 모인 댄스팀이 참여한 '군항 K-POP댄스대회'는 젊은 세대와 가족 단위 방문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무대로 의미를 더했다.

군항제 주요 행사장인 중원로터리는 공연뿐만 아니라 다양한 먹거리와 함께 지역 문화를 체험할 수도 있어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봄밤을 선사하고 있다. 폐막일인 5일까지 문화예술 상설 공연이 펼쳐지며, 2일에는 진해군항제 가요대전이 열릴 예정이다. 다양한 지역별 대표 음식과 트렌디한 메뉴를 한자리에서 맛볼 수 있는 군항빌리지도 운영하고 있다.

창원시 관계자는 "군항 나이트페스타는 군항제의 풍성함과 밤의 정취를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행사"라며 "남은 일정 동안도 다양한 공연과 프로그램으로 진해의 매력을 알리겠다"고 말했다.

전국 최대 벚꽃 축제인 진해군항제는 오는 5일까지 열린다. 창원시는 낮과 밤의 큰 기온 차를 고려해 진해구 전역에서 시간대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남은 기간 주요 행사로는 이날 오후 8시 진해루에서 진해만을 수놓는 대형 불꽃과 음악 연출, 주변 벚꽃 야경이 어우러진 '이충무공 승전기념 해상 불꽃쇼'가 열린다.

3일부터 5일까지는 진해공설운동장에서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체리블라썸뮤직페스티벌이 열린다. 미스터트롯3 출연진으로 구성된 트롯데이를 시작으로 봄의 분위기와 어울리는 발라드·레트로 장르의 공연, MZ세대 인기 밴드로 구성된 뮤직데이 공연 등 다양한 관객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이 펼쳐진다.

진해군항제 주요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군항제 공식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전국 최대 벚꽃 축제인 '제64회 진해군항제'가 열리고 있는 29일 경남 창원 진해구 경화역공원에서 관광객들이 벚꽃을 감상하고 있다. 2026.3.29 ⓒ 뉴스1 윤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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