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2030 관광 마스터플랜 발표…"글로벌 체류형 관광 허브 도약"
- 임순택 기자

(부산=뉴스1) 임순택 기자 = 부산시가 수도권에 집중된 방한 관광 수요를 분산하고 대한민국 제2의 관광 허브로 도약하기 위한 '2030 부산관광진흥계획(2026~2030)'을 수립해 본격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단순 방문객 중심의 양적 성장 비중을 줄이고, 체류 기간과 1인당 소비를 늘리는 '고부가가치 관광'으로 체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여행의 미래를 여는 도시'를 비전으로 삼고 향후 5년간 총 1221억 원을 투입해 5대 핵심 전략을 중점 추진한다.
주요 내용은 △지역 축제 통합 연계 및 크루즈 모항 입지 구축(브랜딩) △해외 신용카드 대중교통 결제(EMV) 및 스마트 관광 환경 도입(경쟁력 강화) △인천공항 입국객 대상 부산행 무료 프리미엄 버스 운행(초광역 생태계 확장) △해양레포츠 365 및 로컬 미식 프로그램 신설(다채로운 체험) △원도심 '워케이션 빌리지' 조성 및 블레저 관광 활성화(고부가가치 산업 육성) 등이 포함됐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작년 외국인 관광객 364만 명 돌파 성과를 바탕으로 부산 관광의 새로운 도약기를 맞이할 때"라며 "전 세계인이 더 오래 머물고 다시 찾고 싶어 하는 고품격 글로벌 관광 허브로 질적 성장을 끌어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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