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값여행 흥행 이어 '하동군 지역사랑 휴가지원형 반값여행' 확대

하동군 지역사랑 휴가지원형 반값여행 안내문.
하동군 지역사랑 휴가지원형 반값여행 안내문.

(하동=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하동군은 ‘하동형 반값여행’ 흥행에 이어 다음 달부터 ‘지역사랑 휴가지원형 반값여행’ 사업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지난달 시행된 ‘하동형 반값여행’은 신청이 조기 마감되고 지역 방문객이 늘어나 지역경제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지역사랑 휴가지원형 반값여행은 다음 달 1일부터 8월 31일까지 기존 사업을 확대·개편해 추진한다.

참여 대상은 하동군 인접 8개 시군 거주자를 제외한 전국 관광객으로 확대했고, 신청 유형은 개인과 팀 단위에서 가족 단위(최대 5인)까지 넓어졌다.

19세부터 34세까지 청년층에게는 환급금 최대 20%를 추가 지원하는 인센티브가 적용돼, 젊은 세대의 방문을 적극 유도한다. 여행 경비 환급을 위한 최소 소비 금액은 10만 원으로 설정됐다.

숙박비 결제는 신용카드 영수증과 현금영수증 인정으로 개선했다. 이는 모바일 상품권 사용이 어려워 환급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사례를 해소하기 위해서다.

숙박비 정산 시에는 숙박영수증과 예약 또는 이용 내역, 숙박업소 대표자 날인이 포함된 숙박확인서를 제출해야 한다. 숙박확인서는 ‘하동 반값여행’ 홈페이지에서 사전에 내려받아 지참한 뒤 숙소에서 확인받으면 된다.

신청 방식은 기존 선착순에서 매월 신청할 수 있도록 변경해 편의성을 높였다. 이는 여행 취소를 최소화하고 보다 안정적인 관광 수요 확보를 위해서다.

정산된 지원금은 연말까지 제로페이 가맹점과 ‘별천지하동’ 쇼핑몰에서 사용할 수 있다. 지난 2월 부산 수영구에 개관한 ‘별천지하동 차문화관’에서도 활용이 가능하다. 이용 전 홈페이지 또는 제로페이 앱에서 확인해야 한다.

사전 신청은 다음 달 1일부터 ‘하동 반값여행’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지원 조건과 신청 절차, 유의 사항 등 세부 내용도 해당 플랫폼에서 확인할 수 있다.

h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