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장 여야 예비후보들, 원도심 활성화 공약 '공공기관 이전'
민주당 최구식·국민의힘 조규일 김권수 정책 경쟁
- 한송학 기자
(진주=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진주시장에 출마하는 여야 후보들이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공약으로 공공기관 이전을 주요 정책으로 제시했다.
최구식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는 31일 진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원도심 활성화 대책 등을 발표했다.
주요 내용은 원도심으로 유관기관 단체 사무실의 일부 이전, 신규 소요 공공기관단체 사무공간 원도심 유휴건물 배치, 원도심 야간 특화관광거리 조성으로 실질적인 유동 인구 증대다.
최 예비후보는 "원도심 방문객들의 가장 큰 불편 사항인 만성적인 주차 문제도 적극적으로 해결해 나가겠다"며 "원도심과 주변을 살리는 여러 가지 대안을 분석해 합리적인 대책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소속 조규일 진주시장도 지난 17일 원도심 활성화 대책을 발표하면서 시청 일부 부서와 관련 기관·단체를 이전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원도심 활성화 방안 중 생활 인구 확대를 위해 유휴건물을 활용하고 혁신도시 공공기관의 교육 공간 활용 등 방안도 제시했다.
조 시장은 "원도심의 인구 유입과 경제 활동을 촉진해 도시의 중심 기능을 회복할 계획"이라며 "원도심이 다시 진주의 중심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권수 국민의힘 예비후보도 진주시 제2청사와 진주문화관광재단, 진주시복지재단 등 6개 출자·출연기관을 원도심으로 이전하겠다고 지난 2월 기자회견을 열고 공약한 바 있다.
그는 원도심과 진주성, 진주대첩 역사공원, 중앙 지하상가가 이어지는 진주 문화 루트 구축도 주요 공약으로 발표했다.
김 예비후보는 “제2청사 배치로 수백 명의 공무원이 상시 근무하게 되면 유동 인구가 확보된다”며 "행정기관 이전은 비용이 아닌 진주의 미래를 위한 투자”라고 말했다.
h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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