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부산·경남(30일, 월)…최대 60㎜ 봄비

평년보다 포근한 기온 유지…미세먼지 '보통'

전국 최대 벚꽃 축제인 '제64회 진해군항제'가 열리고 있는 29일 경남 창원 진해구 경화역공원에서 관광객들이 벚꽃을 감상하고 있다. 2026.3.29 ⓒ 뉴스1 윤일지 기자

(부산ㆍ경남=뉴스1) 임순택 기자 = 30일 오후부터 부산과 경상남도 전역에 봄비가 내릴 전망이다. 해안가와 지리산 부근 등 일부 지역에는 60㎜ 이상의 많은 비와 함께 강한 바람이 예상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후(12~18시)부터 시작된 비는 모레인 31일 오전(06~12시)까지 이어지겠다. 예상 강수량은 부산, 경남 전역에 10~50㎜이며, 부산과 경남 남해안 및 지리산 부근 등 비가 많이 집중되는 곳은 60㎜ 이상을 기록하겠다.

기온은 당분간 평년(최저 1~8도, 최고 16~19도)보다 높아 비교적 포근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아침 최저기온은 부산 12도, 울산 9도, 경남 5~10도로 평년보다 2~5도가량 높겠다.

낮 최고기온 역시 부산 18도, 울산 19도, 경남 17~20도 분포를 보이며 평년보다 1~3도 높겠다. 대기 확산이 원활해 미세먼지 농도는 부산과 경남 모두 '보통' 수준을 유지할 전망이다.

바다의 물결은 부산 앞바다, 경남서부 남해 앞바다, 거제시 동부 앞바다는 0.5~1.0m, 경남중부 남해 앞바다 0.5m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비가 내리는 지역은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매우 미끄럽겠으니, 차량 운행 시 안전거리를 충분히 확보하는 등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limst6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