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준 부산시장 경선캠프 개소…"월드클래스 부산 완성하겠다"
정의화 전 국회의장 등 1000여명 세 과시…국힘 국회의원 9명 참석
- 이주현 기자
(부산=뉴스1) 이주현 기자 = 국민의힘의 6·3 지방선거 부산시장 후보 경선이 본격화한 가운데, 박형준 부산시장이 28일 경선캠프를 개소하고 선거전에 돌입했다.
박 시장은 이날 오전 부산진구 동아빌딩에서 캠프 개소식을 개최했다. 개소식에는 정의화 전 국회의장을 비롯해 당 소속 곽규택, 김도읍, 김대식, 김희정, 백종헌, 박수영, 이성권, 정성국, 조승환 국회의원과 강성태, 김기재, 김성수, 장준용, 이갑준, 주석수 구청장, 이대석 시의회 부의장과 이복조 원내대표, 시·구의원, 지지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세를 과시했다.
박 시장은 인사말에서 "지난 5년은 글로벌 허브 도시,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도시 부산을 향해 고속도로를 달려온 시간"이라며 "부산은 올바른 방향과 정확한 내비게이션을 갖추고 이미 고속도로 중간 지점까지 와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 시점에서 내비게이션을 바꾸고 운전자를 끌어내리면 부산의 목적지는 흔들릴 수밖에 없다"며 "재선으로 맡겨준 5년을 바탕으로 가덕도신공항, BuTX, 제2센텀 등 핵심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2030년 전까지 시민들이 '월드클래스 도시 부산'을 체감하도록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부산의 승리가 곧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는 길"이라며 "이번 지방선거는 현 정부의 입법·행정·사법 독주에 이어 지방자치까지 옥죄려는 흐름을 막을 수 있는 기회"라고 주장했다.
박 시장 측은 이날 개소식에서 '3040 청년·전문가' 그룹에 대한 캠프 2차 인선도 발표됐다. 이원하 법무법인 파트원 부산대표변호사와 국선전담변호사 홍재욱 변호사가 박 시장 측 법률지원단에 합류했고, 김형철 부산시의원이 정책본부장을 맡았다. 박진수 시의원은 노동본부장, 정채숙 시의원은 여성정책본부장으로 임명됐다.
캠프 정책교수단 공동단장은 김태희 영산대 교수와 이창근 부산대 교수가 맡고, 조용복 동아대 교수가 간사로 참여한다. 이와 함께 100여 명의 교수진이 정책 라인에 합류했다고 박 시장 측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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