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 한수원에 '혁신형 SMR' 유치 신청서 제출
4월27일까지 사업지원계획서 제출, 5월 군민 여론조사 실시
- 임순택 기자
(부산=뉴스1) 임순택 기자 = 부산 기장군이 차세대 원자력 시장 선점을 위한 '혁신형 소형모듈원자로(i-SMR)' 유치에 사활을 걸고 공식적인 유치 절차에 돌입했다.
기장군은 지난 25일 군의회에서 유치 신청 동의안이 만장일치로 가결됨에 따라, 27일 정종복 기장군수가 경주 한국수력원자력 본사를 직접 방문해 'i-SMR 건설부지 유치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정 군수는 이날 최일경 한수원 건설사업본부장과의 간담회에서 고리 1호기 건설 이후 반세기 넘게 이어진 기장군의 원전 인프라와 상징성을 강조하며 기장이 SMR 초도호기 건설의 최적지임을 피력했다. 특히 시설 안전성에 대한 군민들의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철저한 검증과 투명한 정보 공개를 한수원 측에 강력히 주문했다.
기장군은 유치 성공의 핵심인 주민 수용성 확보를 위해 오는 4월 27일까지 구체적인 사업지원계획서를 제출하고, 5월 중 군민 여론조사를 실시해 전방위적인 소통과 홍보를 이어갈 방침이다.
정 기장군수는 "기장군의 미래 100년 도약을 이끌 SMR 유치가 반드시 성공할 수 있도록 한수원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limst6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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