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경제 활성화"…김해시, 4~5월 지역 상품권 320억 푼다
- 박민석 기자

(김해=뉴스1) 박민석 기자 = 중동 사태 장기화로 경기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경남 김해시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대규모 지역 상품권을 발행한다.
시는 오는 4월과 5월 각각 160억 원씩, 총 320억 원 규모의 김해사랑상품권을 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월별 발행 기준 역대 최대 규모로 평소보다 약 2배 가까이 확대된 수준이다.
시는 중동 사태 장기화에 따른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발행 규모를 늘렸다고 설명했다.
시는 대규모 상품권 발행을 통해 지역 소비 진작 효과를 높이고, 소상공인의 매출 회복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시는 공공 배달앱 '먹깨비' 전용 상품권도 매월 별도로 발행해 온라인·배달 분야에서의 소상공인 지원도 강화할 방침이다.
이번 확대 발행에 따라 연간 상품권 발행 계획도 일부 조정된다. 시는 추석 명절을 앞둔 9월에도 150억 원 규모의 상품권을 추가 발행해 명절 물가 부담 완화에 나설 계획이다.
올해 김해사랑상품권 할인율은 10%, 1인당 월 구매 한도는 30만 원이다.
시 관계자는 "상품권 확대 발행과 공공 배달앱 전용 상품권 지원이 고물가와 경영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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