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내일이 기대되도록"…임진규, 기장군수 출마 선언

국회 경험 바탕, 정책 기획 및 예산 확보 능력 내세워

임진규 국민의힘 부산시당 대변인이 24일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장군수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2026.3.24 ⓒ 뉴스1 이주현 기자

(부산=뉴스1) 이주현 기자 = 임진규 국민의힘 부산시당 대변인(53)이 24일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기장군수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임 대변인은 '당신의 내일이 기대되도록, 기장이 바뀝니다'를 핵심 슬로건으로 제시하며 출근길 교통, 학교 환경, 정주 여건 등 군민의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겠다고 밝혔다.

그는 할아버지와 아버지에 이어 3대째 기장에 뿌리를 두고 있음을 강조하며, 지난 10여년간 국회 보좌진과 총괄보좌관으로 활동하면서 정책 기획과 예산 확보 경험을 쌓아왔다고 설명했다.

특히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을 통해 파워반도체 상용화, 수출용 신형 연구로 건설, 중입자 가속기 사업 기반 마련 등 굵직한 국비 확보 성과를 강조했다.

임 대변인은 "행정 경험 부족으로 시행착오를 반복하는 아마추어와는 다르다"며 "국회의 정책 결정 구조를 이해하고 있는 만큼, 국정을 꿰뚫는 안목과 실천력으로 승부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그는 기장 발전을 위한 핵심 공약으로 △체류형 관광 콘텐츠 개발 및 I-SMR 유치, 첨단 기업 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 △정관선 조기 개통, 기장선 신설, 일광신도시 우회도로 건설 등 교통망 확충 △과밀학급 해소와 어르신 맞춤형 복지망 구축 등을 제시했다.

끝으로 임 대변인은 "정치는 거창한 선언이 아니라 일상의 불편을 해결하고 내일에 대한 희망을 만드는 실천"이라며 "국정 실무 경험과 중앙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기장의 현안을 해결하는 현장 일꾼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임 대변인은 군 단위 지역 예비후보 등록 시작일인 지난 22일 기장군수 선거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임진규 예비후보는 1972년생으로 동아대학교에서 경제학 학사와 동 대학원에서 경제학 석사를 취득했다. 그는 국회의원실 인턴을 시작으로 비서관과 보좌관을 거치는 등 다수 국회의원실 경험이 있다. 현재는 국민의힘 부산광역시당 대변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2wee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