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1차 추경 18조 2124억 원…시의회 예결특위 수정 의결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수정 의결
일부 세출 조정해 예비비 반영
- 이주현 기자
(부산=뉴스1) 이주현 기자 = 부산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지난 3월 20일 부산시가 제출한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를 마무리하고, 일부 조정 끝에 수정 의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기정예산 17조 9311억 원보다 2813억 원(1.6%) 증가한 총 18조 2124억 원 규모다. 예결특위는 전체 규모는 부산시 제출안과 동일하게 유지하되, 일부 세출 항목을 조정했다.
세입 부문은 일반회계와 특별회계 모두 부산시 원안을 그대로 반영했다. 반면 세출 부문에서는 일반회계 일부 사업 예산을 삭감·증액 조정했다.
삭감된 사업은 △시장정비사업 컨설팅 4억 원 △2026 제44회 대한민국연극제 in 부산 개최 지원 1억 원 △루프 랩 부산 등 전시 및 포럼·재개관 특별전 '사회와 미술' 1억 5000만 원 등이다. 삭감 후 남은 재원은 예비비로 편성했으며, 일부 사업에 대해서는 부대 의견도 함께 제시했다.
증액된 사업은 △착한가격업소 지정 표찰 제작 2000만 원 △해외 마케팅 활동 지원 8000만 원 △연구개발장비 공동활용 지원사업 1억 원 △시체육회 사업 지원 1억 1700만 원 △국내 관광 활성화 마케팅 지원 1억 원 △시청사 환경 개선 종합계획 수립 용역 3300만 원 등이다.
특별회계에서는 상수도관 신설 사업 예산 1000만 원을 삭감하고, 해당 금액 역시 예비비로 조정했다. 한편 2026년도 제1회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은 원안대로 의결됐다.
조상진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재정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 한정된 재원을 고려해 불요불급하거나 타당성이 부족한 사업은 엄정하게 심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예결특위에서 의결된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은 오는 24일 열리는 제334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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