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다자녀 교육포인트 23일부터 접수…최대 50만원 지급
소득·재산 무관, 2자녀 30만원·3자녀 이상 50만원
- 임순택 기자
(부산=뉴스1) 임순택 기자 = 부산시가 학령기 자녀를 둔 다자녀 가정의 교육비 부담을 덜기 위해 23일부터 '부산 다자녀 교육지원포인트' 신청을 받는다.
시에 따르면 올해로 3년째를 맞이하는 이 사업은 시와 시교육청이 7대 3의 비율로 재원을 분담해 운영한다. 지원 대상은 소득이나 재산 기준과 무관하게 2008~2019년생 자녀가 1명 이상 있는 부산 거주(최소 3개월) 다자녀 가정이다.
2자녀 가정에는 30만 원, 3자녀 이상 가정에는 50만 원이 부산 지역화폐인 동백전 정책지원금으로 지급된다.
해당 포인트는 온오프라인 서점, 스터디 카페, 예체능 학원, 문구점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자녀들의 시력 보호를 위해 안경원에서도 결제가 가능해졌다. 단, 공교육 강화를 위해 국·영·수 등 일반 교과 보습 학원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신청은 오는 12월 11일까지 모바일 동백전 앱을 통해 진행되며, 부모와 자녀가 주민등록상 동일 세대일 경우 신청 즉시 포인트가 지급된다. 스마트폰 사용이 어려운 경우 전담 콜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김귀옥 시 청년산학국장은 "올해는 3월부터 포인트를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 시기를 앞당기고 안경원 등 꼭 필요한 곳으로 사용처를 넓혔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정책을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부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imst6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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