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먹거리 선순환"…김해 로컬푸드 복합시설 '다락' 30일 개장
- 박민석 기자

(김해=뉴스1) 박민석 기자 = 경남 김해시가 로컬푸드 복합시설을 통해 지역 농식품의 선순환 체계를 만든다.
시는 오는 30일 관동동에서 로컬푸드 복합시설 '다락' 개장식을 열고 운영을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다락'은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촌 신 활력 플러스 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 추진됐다. 2022년부터 총사업비 82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1473㎡,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됐다.
'다락'에는 로컬푸드 직매장과 농산물 종합가공센터, 커뮤니티 키친·교육장 등을 갖춰 지역 먹거리 핵심 거점 역할을 맡게 된다.
로컬푸드 직매장은 김해의 174개 농가와 업체에서 생산한 700여 가지 품목의 신선 농산물, 정육, 반찬과 인근 지역의 수산물을 소비자가 직거래할 수 있다. 직매장은 지난해 임시 운영 기간 연 매출 12억 1000만 원을 기록하고, 농림부로부터 '우수 농산물 직거래 사업장' 인증을 경남에서 처음 받기도 했다.
농산물 종합 가공센터는 지역 농산물을 활용해 잼이나 주스 등을 만드는 습식 가공과 분말 등을 생산하는 건식 가공 시설을 갖췄다. 센터에서는 농민들이 직접 부가 가치가 높은 가공식품을 생산해 직매장에서 판매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커뮤니티 키친과 교육장은 로컬푸드를 활용한 요리 교실을 비롯해 다양한 식농 교육을 진행한다. 주민 참여 프로그램도 운영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로컬푸드 복합시설 '다락'은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만나 소통하는 상생의 공간"이라며 "높은 품질의 우리 지역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해 건강한 먹거리 문화를 알리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pms71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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