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수영구, 숙박·목욕업소 불법 카메라 탐지 장비 대여

부산 수영구청 전경. (수영구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부산 수영구청 전경. (수영구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부산=뉴스1) 박서현 기자 = 부산 수영구는 숙박업소와 목욕장 업소를 대상으로 불법 카메라 탐지 장비 무료 대여 사업을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숙박업소 등에서 불법 촬영 범죄 우려가 지속됨에 따라 공중위생업소 이용객의 불안감을 줄이고 안전한 이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올해 처음으로 해당 사업을 도입했으며 이달 중 장비 구입을 완료하고 이달 말부터 대여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사업은 올해 12월까지 운영된다.

대상은 관광객 등 이용이 많은 숙박업소와 목욕장 업소로 영업주가 직접 점검할 수 있도록 탐지 장비를 지원한다.

장비 대여를 희망하는 영업주는 구 환경위생과에 전화로 문의한 뒤 영업신고증과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 신청하면 된다. 신청 시 장비 사용 방법에 대한 교육을 받은 후 1회 3일간 무료로 대여할 수 있다.

수영구 관계자는 "영업주의 자율 점검을 통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공중위생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wiseh@news1.kr